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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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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호주 퍼스 여행] 쿼카섬에서 쿼카랑 셀카찍기 - 로트네스트섬 투어 (Day 4) 오늘은 로트네스트 섬 가는 날~~ 로트네스트 섬은 쿼카의 유일한 서식지로 쿼카섬으로도 불린다. 우리도 당연히 쿼카를 보기 위해 떠났다. 로트네스트 섬은 퍼스나 프리맨틀에서 페리를 타고 갈 수 있는데, 섬 안에서는 자동차를 타고 다닐 수 없고 자전거나 투어 버스만 이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여행 출발 전에 페리와 자전거 대여를 미리 하고 왔다. (예약 정보 - https://chidoll.tistory.com/37) 우리는 퍼스에서 전철을 타고 프리맨틀까지 가서 페리를 탔다. 프리맨틀에서 로트네스트 섬까지는 약 30분 정도 걸린다. 프리맨틀 도착~ 어쩜... 날씨가 계속 좋을 수 있지? 페리 티켓 끊으면서 제발 로트네스트 가는 날은 날씨 좋으라고 기도했는데..(무교임) 환상적이었다. 페리 탑승! 뒤늦게 알아..
[9월 호주 퍼스 여행] 아담스(ADAMS) 당일 투어 - 얀쳅 국립공원, 피나클스 사막 (Day 3) 요즘 날씨가 딱 퍼스 여행 때 날씨 같아서 아련해진다.. 그러고 보니 딱 2년이 지났네 드디어 본격적인 퍼스 여행 시작! 평화로운 아침 날씨가 짱짱입니다. 오늘은 피나클스 투어 예약한 날! 여행 첫날부터 호기롭게 투어 예약한 우리 둘 다 운전을 못해서 현지 여행사(ADAMS) 버스 투어를 미리 예약했다. 예약하기 전에 날씨가 걱정됐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첫날부터 아주 나이수 그리고 호주 여행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시차!! 이동시간은 유럽이나 미국이랑 비슷하지만 한국과 시차가 크지 않다. 우리나라랑 퍼스는 한 시간 차이가 나는데 시차 적응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서 도착하자마자 바로 좋은 컨디션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투어는 오후 3시 출발이라서 식사도 해결하고 간식거리도 살 겸 밖으로 나갔다. 하늘..
[9월 호주 퍼스 여행] 인천에서 광저우, 그리고 퍼스로! (Day 1-2) 보라카이도 그러했듯이.. 뒤늦게 다시 쓰는 여행기.. 점점 가물가물해지는데 어떻게든 끄집어내서 써본다. 오랜 기다림 끝에 다가온 퍼스 여행 날!! 슬기랑은 인천 공항에서 바로 만나기로 해서 혼자 공항버스 타고 출발했다. 인천 공항 도착 점심시간쯤에 강남역에서 공항버스 탔는데 거의 50분 만에 도착한 듯.. 아직 슬기가 도착 안 해서 혼자 구경하고 돌아다녔다. 공항 사진 보는데 왤케 슬프냐 배고파서 간단하게 롯데리아에서 치즈 스틱이랑 콘샐러드 먹었다. 드디어 슬기랑 만나서 체크인하고 비행기 탑승~ 우리가 이용한 건 중국 남방항공이고 광저우 경유해서 퍼스로 간다. 인천 -> 광저우 -> 퍼스 광저우 경유시간이 길어서 환승 호텔도 미리 예약했다. (환승 호텔은 이전 글 참조 -> https://chidoll...
[9월 호주 퍼스 여행] 여행 준비 - 떠나기 전 여행 준비 과정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여기서 말하는 모든 달러는 호주 달러!!) 이번 호주 여행은 9/6(금)에 출발해 9/14(토)에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1) 항공권 호주 서부에 위치한 퍼스는 아직 우리나라에서 직항 노선이 없다. 경유 노선을 검색해보면 에어아시아, 남방항공, 타이항공 등이 있는데 주로 에어아시아나 남방항공을 많이 이용하는 듯하다(후기 기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항공권 가격! 2월 초에 검색했을 때는 최저 왕복 항공권이 1인당 약 48만 원이었다. 인천-광저우-퍼스(1 경유) 퍼스-광저우-상하이-인천(2 경유) 믿을 수 없는 가격,,, 근데 며칠 고민하는 사이에 10만 원가량 올라서 결국 결제는 약 58만 원에 했다. 경유 일정은 갈 때 중국에서 1박 스탑오버..